온라인상담 > 오기전에 꼭 읽어보시고 오세요 > 섬유근통+화병+부신증후군+만성피로증후군+산후우울증=?

정답은 산후풍입니다. 아프고, 답답하고, 맨날 피로하고, 땀이 아무때나 나고, 우울하고 위의 증상을 다 가지고 있는게 산후풍입니다. 위의 병들의 공통점은 다 스트레스 증후군입니다.

한마디로 위의 병들은 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심신병이라고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들이 육체에 나타나서 나중에는 어떤게 먼저인지도 모르게 악순환이 되는게 위의 병들의 특징이죠.

섬유근통의 특징은 통증이고, 화병은 정신적인 화이고, 부신증후군은 무기력하면서 몸이 아무때나 땀나고 힘든거고,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한거고, 산후우울증은 우울한게 주요 증상입니다.

위의 것들을 다 모아놓은게 산후풍인데 다만 위에도 포함이 되기도 하지만 주요증상은 춥다는 것이죠. 춥다는게 중요한 특징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어느 쪽으로 나타나는가 그 차이뿐이고, 위의 병들은 겹치는게 많습니다.

결국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보면 됩니다. 산후풍이나 위의 병들이나 원인은 똑같습니다.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서 활력을 주면 위의 병들은 낫게 됩니다. 화병도 열이 위로만 가는거지 속은 차거든요. 어차피 열감과 냉감이 다 같이 있는것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을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뿌리는 하나이고 가지는 여러개의 병을 굳이 나누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본은 같고 말단만 다른 것 뿐인데. 남자들도 산후풍과 비슷한 증상이 옵니다. 너무 스트레스 오래 받으면 나타나지만 아무래도 여자가 월등히 많죠. 근육양도 작고,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니까요. 치료도 기본은 같지만, 상황에 따라 치료합니다. 앞으로 이런 병들이 깔끔하게 정리될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